경북 고령군의 전통 오일장을 방문하려는 분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로 고령 장날 날짜입니다. 고령대가야시장은 조선시대 초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유서 깊은 5일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이 끝자리인 날에 열립니다.
즉 1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장이 서며, 2월부터 12월까지도 같은 방식으로 4일과 9일 끝자리 날짜에 장이 열립니다. 사구 또 사두 좋아라는 센스있는 멘트로 기억하면 쉽습니다. 고령 장날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을 넘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3대째 50년 전통을 이어가는 고령대장간, 65년 전통의 국수집,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까지 없는 게 없는 전통시장입니다. 지금부터 고령 장날 날짜 계산법, 찾아가는 방법,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장날을 200% 즐기는 꿀팁까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령 장날 날짜 한눈에 보기
고령대가야시장의 장날은 매월 4일과 9일이 끝자리인 날에 열립니다. 5일장이기 때문에 5일 간격으로 장이 서며, 한 달에 보통 6번 정도 장날이 돌아옵니다. 2026년 1월을 예로 들면 1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이 장날입니다.
장날 날짜를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4일부터 시작해서 5씩 더하면 됩니다.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순서로 진행되며, 31일이 있는 달에는 29일까지만 장이 열립니다. 2월처럼 28일이나 29일까지 있는 달에는 24일이나 29일이 마지막 장날이 됩니다.
고령 장날은 새벽부터 시작하여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보통 아침 7시경부터 상인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며, 8시부터 10시 사이가 가장 붐빕니다. 오전 시간대에 가야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물건을 구경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이후에는 상인들이 하나둘 철수하기 시작합니다.
| 월 | 장날 날짜 | 비고 |
|---|---|---|
| 1월 |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 설 연휴 확인 |
| 2월 | 4일, 9일, 14일, 19일, 24일 | 28일까지 |
| 3월 |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 대가야축제 기간 |
| 4월~12월 | 매월 4, 9, 14, 19, 24, 29일 | 날짜 확인 후 방문 |
고령대가야시장이란?
고령대가야시장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전통 5일장입니다. 조선시대 초기부터 현재까지 5일장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15년에 고령대가야시장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고대왕국 대가야가 자리 잡았던 고령 지역의 상설시장으로, 정기시장과 함께 개설되는 전통시장입니다.
고령대가야시장은 1982년에 민영화된 후 시설 개선을 통해 과거 고령시장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점포 수 226곳, 면적 9,930제곱미터에 달하는 규모로 생활에 관련된 각종 물건과 식품, 야채,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고령 장날의 가장 큰 특징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시장 곳곳에서 대가야 시대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상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3대째 50년 전통을 이어가는 고령대장간은 과거 고령시장에 6곳이 있던 대장간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으로 매우 특별합니다.
고령 장날의 역사
고령 장날의 역사는 조선시대 초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대가야의 수도였던 고령은 낙동강 수운과 육로 교통의 요지로 일찍부터 상업이 발달했습니다. 5일장은 농민들이 농산물을 팔고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중요한 장소였으며, 이웃 지역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도 고령 장날은 명맥을 이어왔으며, 1982년 민영화 이후에도 전통을 지키며 현대화를 추진해왔습니다. 2015년 고령대가야시장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대가야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령 장날 찾아가는 방법
고령대가야시장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시장3길 29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약 40분, 구미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자가용 이용
대구에서 출발하는 경우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고령IC에서 내려 10분 정도 운전하면 도착합니다. 내비게이션에 고령대가야시장이나 고령군청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시장 주변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장날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미에서 출발하는 경우 국도 33호선을 이용하여 고령 방면으로 오면 됩니다. 성주에서 오는 경우에도 국도를 이용하면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고령행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차 간격은 30분~1시간이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입니다. 고령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도보로 5분 거리에 시장이 있습니다.
구미종합터미널에서도 고령행 버스가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입니다. 버스 시간표는 코버스나 티머니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발지 | 교통수단 | 소요시간 | 비고 |
|---|---|---|---|
| 대구 | 중앙고속도로 → 고령IC | 40분 | 주차장 있음 |
| 구미 | 국도 33호선 | 30분 | 주차장 있음 |
| 대구 서부정류장 | 고령행 시외버스 | 50분 | 30분~1시간 간격 |
| 구미종합터미널 | 고령행 버스 | 40분 | 시간표 확인 필요 |
고령 장날 볼거리와 먹거리
고령 장날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을 넘어 고령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령대장간
고령대가야시장에 가면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이 고령대장간입니다. 3대째 50년 전통을 지키고 있는 이곳은 과거 고령시장에 6곳이 있던 대장간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입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풀무질과 매질, 담금질을 하고 벼리는 작업을 합니다.
칼과 낫, 각종 농기구나 연장들을 수리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대장간에서 망치질하는 소리와 불꽃이 튀는 모습은 요즘 세상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신선한 농산물
고령은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장날에는 신선한 농산물이 가득합니다. 직접 재배한 채소와 과일을 파는 농민들이 많아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 참외와 수박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제철에 방문하면 싱싱한 과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고령 대표 농산물로는 참외, 수박, 딸기, 포도 등이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농민들과 직거래하므로 가격 흥정도 가능하며, 인심 좋은 상인들이 덤을 많이 주는 것도 장날의 재미입니다.
전통 먹거리
고령 장날의 또 다른 즐거움은 먹거리입니다. 65년 전통의 국수집, 수구레국밥, 암뽕돼지국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장날만 여는 포장마차와 길거리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특히 고령 국수는 손으로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육수도 깊은 맛이 납니다. 수구레국밥은 소의 내장을 푹 고아 만든 국밥으로 해장에 좋으며, 암뽕돼지국밥은 고령의 향토 음식입니다.
길거리 분식으로는 떡볶이, 순대, 튀김, 호떡 등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장을 보며 허기를 달래기에 딱 좋은 간식거리입니다.
고령 장날 200% 즐기는 꿀팁
고령 장날을 제대로 즐기려면 몇 가지 팁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을 보는 시간대, 준비물, 흥정 방법 등을 미리 알고 가면 훨씬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 시간대
고령 장날은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로, 이때 가야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물건을 볼 수 있습니다. 늦게 가면 좋은 물건은 다 팔리고 상인들도 철수하기 시작하므로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 문제를 고려하면 아침 7시 30분경에 도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 시간대면 주차도 여유롭고 상인들이 물건을 펼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장을 보러 갈 때는 현금을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상인들이 현금 거래를 선호하며, 카드 단말기가 없는 곳도 많습니다. 또한 현금으로 거래하면 가격 흥정도 더 쉽습니다.
큰 장바구니나 쇼핑백도 필수입니다. 농산물을 많이 사게 되면 들고 다니기 힘들 수 있으므로 바퀴 달린 장바구니를 가져가면 편리합니다. 비닐봉투를 주는 곳도 있지만 환경을 위해 장바구니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흥정 요령
전통시장의 재미 중 하나가 가격 흥정입니다. 고령 장날도 마찬가지로 흥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무리하게 깎으려고 하면 안 되며, 예의를 지키면서 흥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요구 가격의 10~20% 정도 할인을 요청할 수 있으며, 여러 개를 사면 덤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인들과 친근하게 대화하며 흥정하면 더 많은 덤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 장날과 함께 즐기는 관광지
고령 장날을 방문했다면 주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령은 대가야의 수도였던 역사 깊은 고장으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지산동 고분군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왕릉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대가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걸으며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알고 싶다면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가야 시대의 유물과 생활상을 전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도 저렴하여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 시대를 재현한 테마파크로 왕궁과 마을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으며, 전통 의상을 입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고령대가야축제와 함께하는 장날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열리는 고령대가야축제 기간에 장날이 겹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축제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026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제 기간에는 100대 가야금 공연, 불꽃놀이, 전통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축제와 장날을 함께 즐기면 고령의 매력을 200%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평소보다 방문객이 많으므로 주차와 숙박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군청 홈페이지나 고령대가야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령 장날은 며칠에 열리나요?
고령 장날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하나요?
고령 장날에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고령대장간은 장날이 아닌 날에도 볼 수 있나요?
고령 장날에 카드 사용이 가능한가요?
고령 장날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고령 장날 주변에 볼만한 관광지가 있나요?
마무리 정리
고령 장날은 매월 4일과 9일이 끝자리인 날에 열리는 전통 5일장입니다. 조선시대 초기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시장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3대째 50년 전통을 이어가는 고령대장간, 신선한 농산물, 65년 전통의 먹거리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고령 장날을 제대로 즐기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현금과 장바구니를 준비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변 관광지인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매년 3월 말에 열리는 고령대가야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축제와 장날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령군청 홈페이지와 고령대가야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