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인도네시아 입국신고서는 예전처럼 종이에 손으로 쓰는 방식이 아니라 ‘All Indonesia’ 통합 온라인 시스템에서 한 번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과거에 따로 작성하던 입국신고, 세관신고, 건강신고가 하나로 합쳐졌기 때문에, 이 QR코드 하나만 준비하면 발리·자카르타 어느 공항이든 입국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신고 시점과 입력 정보를 조금만 잘못 맞춰도 공항에서 다시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권 정보 입력과 관광세를 헷갈려 하시는데, 아래에서 인도네시아 입국신고서 작성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으니 이 글 하나면 따로 검색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도네시아 입국신고서 핵심 요약
먼저 급하신 분들을 위해 All Indonesia 등록의 핵심만 표로 정리했습니다. 이 표만 확인하셔도 준비물과 시점은 대부분 해결됩니다.
| 구분 | 내용 |
|---|---|
| 공식 명칭 | All Indonesia (올 인도네시아) 통합 입국신고 |
| 공식 사이트 | allindonesia.imigrasi.go.id |
| 통합 항목 | 입국신고 + 세관신고(e-CD) + 건강신고 |
| 작성 시점 | 입국 72시간(3일) 전부터 가능 |
| 비용 | 무료 (공식 사이트 기준) |
| 제출 결과물 | QR코드 (캡처·이메일 저장 필수) |
| 발리 추가 사항 | 관광세 15만 루피아(약 1.5만원) 별도 납부 |
공식 기준에 따르면 2025년 10월 1일부터 주요 공항에 이 통합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2026년 현재는 사실상 전 공항에서 종이 신고서가 사라졌습니다. 즉 예전 e-CD 세관신고서만 따로 작성하던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All Indonesia 등록 작성방법 (단계별)
인도네시아 입국신고서 작성방법은 크게 6단계로 진행됩니다. 순서만 지키면 10분 안에 끝나는 절차입니다.
- 접속 시점 확인 — 입국 72시간 전부터만 등록이 열립니다. 3일보다 일찍 접속하면 제출 자체가 거부되므로 출발 이틀 전쯤이 가장 안전합니다.
- 여행자 유형 선택 — 외국인(Foreign National)을 선택하고, 같은 일정으로 이동하는 가족은 한 건에 함께 등록할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 입력 — 이름·여권번호·국적을 여권에 적힌 철자 그대로 입력합니다. 이 부분에서 오탈자가 가장 흔한 반려 사유입니다.
- 여행 정보 입력 — 항공편명, 입국일, 인도네시아 내 숙소 주소(발리 호텔 주소 등)를 입력합니다.
- 세관신고 작성 — 신고할 물품이 있으면 기재하고, 없으면 ‘신고할 물품 없음’을 선택합니다.
- 제출 및 QR 저장 — 제출하면 신고번호와 함께 QR코드가 생성되며 이메일로도 발송됩니다. 이 QR을 입국심사대에서 제시합니다.
준비물과 입력 정보
등록 도중 막히지 않으려면 아래 항목을 미리 손에 두고 시작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여권 — 이름·번호를 철자 그대로 입력해야 합니다.
- 항공편 정보 — 입국편, 출국편 편명과 날짜.
- 인도네시아 숙소 주소 — 발리 호텔·리조트 주소(영문).
- 이메일 주소 — QR코드가 발송되는 계정.
- 비자 정보 — 무비자 대상이 아니라면 e-VOA(전자 도착비자)를 별도 신청해야 합니다.
발리 여행이라면 관광세도 별도 납부
여기서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All Indonesia 입국신고서를 등록했다고 해서 관광세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공식 기준에 따르면 2024년 2월 14일부터 발리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1인당 15만 루피아(한화 약 1.5만원)의 관광 기여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는 입국신고와 별개이며, ‘Love Bali’ 공식 사이트나 앱에서 사전 납부할 수 있습니다.
- 원칙 — 해외 또는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에서 발리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 대상입니다.
- 예외 — 인도네시아 거주비자(KITAS/KITAP) 소지자 등은 면제 대상입니다.
- 확인방법 — 발리를 나갔다가 재입국하면 다시 부과되므로, 납부 후 받은 QR코드를 보관해 두어야 합니다.
내 상황별 등록 가능 여부
본인 상황에 All Indonesia 등록이 필요한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세 가지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바로 가능한 경우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고, 입국 72시간 이내이며, 숙소 주소가 확정된 경우라면 지금 바로 등록하시면 됩니다.
애매한 경우
경유(트랜짓)로 인도네시아 공항만 잠깐 거치는 경우, 입국심사를 통과하는지 여부에 따라 신고 필요성이 달라집니다. 실제 입국 도장을 받는다면 등록이 필요합니다. ❗ 확인 필요한 경우 항공사 또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경우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거나 출국 항공편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신고 이전에 서류 자체를 먼저 정비해야 합니다. 이 상태로는 입국 거부 위험이 있습니다.
실전 팁과 자주 하는 실수
상위 정보글에서 잘 다루지 않는, 실제로 공항에서 겪는 문제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 가족 단위라면 대표자 한 명이 가족 전원을 한 건에 넣는 편이 빠릅니다. 각자 따로 등록하면 인원 매칭에서 시간이 걸립니다.
- 여권 영문 이름의 공백·하이픈까지 동일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사소한 차이가 반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QR코드는 캡처와 이메일 저장을 둘 다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착륙 직후 통신이 끊기면 이메일 열람이 안 될 수 있습니다.
- 비자(e-VOA)와 입국신고, 발리 관광세는 서로 다른 절차입니다. 세 가지를 각각 챙겨야 완전히 끝납니다.
All Indonesia 입국신고서는 공항에서 작성해도 되나요?
인도네시아 입국신고서 등록에 돈이 드나요?
가족이 함께 가는데 각자 따로 등록해야 하나요?
입국 3일보다 일찍 등록하면 안 되나요?
세관신고서를 따로 또 써야 하나요?
발리 관광세도 이 신고서에 포함되나요?
QR코드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마무리 정리
2026년 인도네시아 입국신고서는 All Indonesia 하나로 통합되어, 입국 72시간 전부터 공식 사이트나 앱에서 무료로 등록하고 QR코드를 받으면 끝납니다. 여권 철자를 정확히 입력하고, QR코드는 캡처와 이메일로 이중 저장해 두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발리 여행이라면 관광세 15만 루피아 납부와 e-VOA 비자까지 별도로 챙겨야 완전히 마무리됩니다. 세 가지 절차를 미리 정리해 두면 공항에서 당황할 일이 없습니다.




